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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 리뷰

여름철 바르기 좋은 가벼운 톤업크림 추천 / 걸띵 베베피그 새하얀 콜라겐 플러스 톤업 크림

 

 

 

 

여름에 펜션여행 가기전에 불량소녀에서 래시가드를 샀었는데 거기서 사은품으로 딸려온 걸띵 베베피그 새하얀 콜라겐 플러스 톤업크림.

(˘・ᴗ・˘)

피부가 예민해서 아무 화장품이나 쓰는걸 싫어하는 터라

이건 그냥 펜션갈때만 써보고 아니다 싶음 바로 누구 줘버려야지 생각했다.

 

톤업크림에 자외선 차단이 섞인 제품들도 많지만 이건 햇빛 차단 기능은 없는 듯 했다.

이걸 바르고 선크림이라던지 자외선 차단 제품을 또 써줘야 한다..

 

그리고 콜라겐 플러스라는 말처럼 콜라겐이 들어갔고 .. 그게 돼지 그림이 들어간 이유인건가?

돼지 추출 콜라겐 인가보다.

 

 

 

여행 당일날 바르고 가려고 베베피그 톤업 크림을 살짝 짰는데

묽은 편이라 그런지 푸왁- 나와버렸다.

딱봐도 많게 짜진 톤업 크림..

 

많게 나왔지만 물같은 느낌인데다 콜라겐도 들었다 해서 약간 투명하게 마무리 되는 타입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때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하얗게 몰랐다!

 

 

 

얼굴에 얹어보니 에센스 처럼 샥- 하고 발리는 느낌이였다.

크림이 아니라 물기 많은 로션이나 에센스 같은 톤업 크림이다.

 

 

 

 

발리는 느낌도 마치 로션 바르는 것 처럼 부드럽게 발려서 발림성에서는 좋았다.

그리고 두꺼운 느낌이 하나도 없고 가볍게 얹어진 느낌. 그리고 기름기도 없어 보여서 그 점은 맘에 들었다.

사진상으로 봐도 가루밀림은 조금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바르고나서 몇초 지나니까 점점 굳어가는게 느껴졌다.

굉장히 빨리 펴발라야 할듯 하다.

 

 

베베피그 톤업 크림 바르고 난 직후의 모습

 

 

가부키 화장처럼 하얘짐..ㅋㅋㅋᖗ( ᐛ )ᖘ

나는 이렇게 하얘지길 바라고 바른게 아닌데 양조절이 안되서 계란귀신같이 되버렸다. 

톤업효과 하나는 진짜 짱인듯...

먼저 짠 앞볼 쪽의 크림은 고르게 잘발렸지만 얼굴 겉으로 갈수록 덜 발라진게 보인다.

이게 다 톤업 크림이 빨리 뻑뻑해져서 그렇다.

 

자외선 차단도 해야해서 선스틱도 위에 발라줬는데 나름 잘 발리긴 했지만

내가 지성피부인데도 불구하고 겉에 가루라던지 코부분에 각질이 좀 부각되어서 겉이 좀 건조한 것 같다.

그래도 느낌상 톤업 크림 자체가 촉촉하고 콜라겐이 들어가서 그런지 속피부는 그렇게 건조하지 않았다.

 

총평

전체적으로 발림성이나 자극감에 대해서는 괜찮다. 촉촉하면서 뽀송한 마무리에 예민반응이 오지도 않았다. 다만 마무리에 가루날림이 있거나 코 부분에 껍질같은게 생겨서 겉이 심하게 건조한 느낌? 난 베이스 메이크업을 이거 하나로 마무리 한 것이라 겉표현이 중요하기에 각질부각에서는 마이너스. 하지만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속건조는 딱히 없었다. 기초를 탄탄히 하고 바르던지 해야 가루날림이 없을 듯. 또 튜브형인데 주루룩 잘 흐르는 제형은 사용하기 불편하다! 조심해서 조절해야 함. 또 톤업이 매우 세고 나에게 바르니 회색빛이 돌아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급하게 외출하기에는 적은양으로 톤업이 잘되고 발림성이 좋아 간편하게 기본화장을 할수 있는 점이 좋다. 여행에서도 빨리 체크아웃 해야해서 이 톤업 크림 바르고 립밤바르고 뷰러 집고해서 화장단계를 30초로 줄였다. 바쁜 날에 사용하기 좋아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