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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짱 리뷰

풀무원 생가득 정선 5일장 메밀 지짐만두 / 메밀 전병 먹고 싶을 때 맥주 안주로 딱 !

풀무원 생가득 정선 메밀지짐만두 시식 후기

 

풀무원 메밀지짐만두를 다 먹은 지금 써보는 후기

주로 맥주안주로 많이 먹었었다.

 

 

풀무원 정선 메밀지짐만두 400G*2
8,490원
765kcal 👉 개당 191kcal

어느날 메밀전병이 너무나도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가서 찾아봤는데 그땐 고민하다가 안샀다.

시간이 흘러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장을 보다가 배송비무료 가격을 채우려고 보니

이게 생각이 나서 장바구니에 넣었다!

 

비록 진짜 메밀전병을 먹어볼 순 없지만

모양이 꽤 비슷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포장지에도 메밀전병이 생각날 때 구워 드시라는데 ㅋㅋㅋ

 

 

 

포장지 속의 만두모양을 보니 아주 맛있어 보인다.

먹어본 결과 고기가 저렇게 탱글탱글 살아있진 않지만

요근래 본 것중에 제일 포장지 그림과 제일 유사한 식품이 아닐까 싶다.

 

한 봉지당 만두는 4개 들어있다. 좀 아쉬운 갯수이긴 하지만 크기가 크기 때문에 난 나름 괜찮았다.

좀 많이먹고 넉넉한걸 좋아하는 사람은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대체로 모든 조리법을 에어프라이기로 통일 하려고 한다.

굽는거라던가 튀김류는 전부 이걸로. 편하긴 편하다.

(~‾▿‾)~

 

여기에 메밀 지짐만두를 넣고

180도에서 12분인데 15분정도 돌리는 걸 좋아한다.

왠지 더 바삭해 진달까.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반씩 잘라서 먹는게 좋다.

나는 아껴먹기 위해서 더더욱 반씩 잘라먹는다.

맥주 한캔의 안주가 되려면 아껴 먹어야 하기 때문..

 

 

 

속을 보면 예시 이미지 만큼 큰 고기가 들어간 건 아니지만

부추 배추 당면 등으로 나름 가득 차있는 모양.

메밀로 된 피가 반들반들 윤이 난다.

 

 

 

한입 먹어보면 메밀 피가 굉장히 쫄깃하다 못해 질겨서 잘 안끊어진다.

그래도 베어물고 나서 씹을때는 그 쫄깃함이 좋다.

쫀득쫀득해서 이에도 다 들러붙는다.

메밀향은 거의 안나다 시피 하는데 운 좋으면 살짝 난다.

 

아무래도 지짐만두라고 생각했는데 바삭한 점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럴땐 에어프라이기가 아니라 후라이팬으로 꾹꾹 눌러 지지면 바삭하게 먹을수 있다.

😄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서 살짝 탈때까지 눌러 지진 메밀 지짐만두.

이러면 껍질이 바삭해지고 질긴 식감도 완화할수 있다.

기름이 살짝 둘러져서 고소한 맛도 업그레이드, 메밀피의 그을린 모양도 먹음직스럽다.

그래서 맛있게 먹으려면 에프 조리보다는 후라이팬 조리를 추천한다.

 

 

 

맛이 아주 좋아서 밥반찬도 괜찮고 술안주로도 좋다.

그것도 맥주 안주로😙

아니면 밤중에 너무 출출한데 많이 먹긴싫다 그러면 이 만두 하나로 배가 든든해진다.

난 빈속에 맥주랑 지짐만두 두 개 먹으면 배가 적당히 부를 정도

칼로리도 개당 200칼로리 정도라 저녁 한끼로도 괜찮다.

 

총평

 

메밀전병 대체품으로 나온 풀무원 정선 메밀지짐만두. 실제 메밀전병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후라이팬에 바싹 구워먹으면 나름 전병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메밀만두 피의 쫄깃함은 아주 좋다. 밀가루는 치대고 쫄깃할 수록 소화가 안된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배가 좀 빨리차는 기분이다. 한봉지에 4개는 적을 수 있으나 두봉지에 8400원 정도면 나름 좋은 가격이다. 가끔 안주나 야식이 필요할 때 먹어서 보름동안 먹었던 것 같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좀더 얇아서 바삭함을 더 살릴 수 있었으면 싶었고 맵기도 좀 더 매웠으면 좋겠다. 그냥 김치맛이 나는 정도라서 어린 애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 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판매타겟이 되려면 적당히 매운편이 잘 팔리겠지만서도.
아무튼 메밀 지짐만두 반찬과 안주로 한번쯤은 먹어봐도 될 것 같다 추천 ! ! 😁